217㎝ 최홍만, 십수년만에 치과 갔다…"살면서 2~3번밖에 안가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2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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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최홍만이 십수 년 만에 치과를 찾아 진료를 받는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217㎝의 최홍만이 흔들리는 어금니 때문에 미뤄왔던 치과 진료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최홍만은 "살면서 치과를 2~3번밖에 안 가봤다"고 밝힌다. 스케일링 역시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어 치과로 향하는 순간부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검진을 시작한 뒤에는 큰 키 때문에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이어진다. 엑스레이 기계 높이를 최대로 올려도 다리를 구부려야 하고 얼굴도 기계에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 상황이 벌어진다. 결국 의자에 앉은 최홍만과 직원 3명이 힘을 합친 끝에 엑스레이 촬영을 마친다. 진료 의자 역시 그의 체격에는 작아 불편함을 겪는다.

진료 과정에서는 최홍만의 치아 크기가 큰 체격과 달리 일반인과 비슷하다는 사실도 밝혀진다. 이어 흔들리는 어금니를 살펴본 의료진이 예상 밖의 진단을 내놓으며 긴장감을 더한다. 최홍만은 무서움을 이기지 못해 인형까지 끌어안은 채 치료를 받는다.

한편 최홍만은 1980년 10월생으로 만 45세다. 2003년 씨름에 입문해 천하장사 타이틀을 거머쥔 뒤 2005년 K-1에 진출하며 '테크노 골리앗'이라는 별명과 함께 인기를 끌었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반대되는 아기자기한 취향과 반전 매력으로 예능에서도 주목받았다.

'전참시'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