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샘킴, '절친' 크라코 통해 정체 공개…어리둥절
tvN '언더커버 셰프' 23일 방송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샘 킴이 '절친'인 유명 셰프 카를로 크라코를 통해 정체를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언더커버 셰프'에서는 샘 킴, 정지선, 권성준 등 '톱 셰프'들이 계급장을 떼고 위장 취업한 해외 식당에서 주방 막내로 활약했다.
샘 킴은 '희태'란 이름으로 이탈리아 파르마 한 식당에서 일했고, 마지막 날 자신의 정체를 공개하게 됐다. 식당 식구들 눈치를 살피던 그가 '절친'에게 부탁하기로 마음먹었다. "크라코는 엄청나게 유명한 분이다. 이탈리아에서 모두가 알 정도로 레전드 셰프"라면서 친분이 두텁다고 밝혔다.
크라코에게 연락한 샘 킴. 이후 비밀리에 미션을 맡은 크라코가 사장님한테 전화를 걸었다. 사장님이 스피커폰으로 전화하며 자랑하는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그가 신입 직원이라면서 샘 킴을 언급했다.
이때 크라코가 "그러면 그 사람을 어떻게 불러야 하냐? 킴!"이라는 말을 꺼냈다. 사장님이 "희태 말고 다른 이름으로 부른 적 없는데?"라고 당황했다.
다시 주방으로 돌아온 사장님이 "이거 무슨 깜짝 카메라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크라코가 말하길 킴이 우리 앞에 있는 이 사람인데, 한국에서 이탈리아 요리를 대표하는 사람이라고 한다"라고 밝혔다. 주방 식구들이 전부 어리둥절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샘 킴의 정체를 알게 된 사장님과 주방 식구들이 "어쩐지 농부라고 했는데, 앞뒤가 안 맞더라", "걸렸네", "우리를 궁지로 몰다니!"라며 깜짝 놀랐다. 시모네는 휴대전화를 꺼내 들더니 "오늘 밤 우리는 복수하겠습니다"라고 번역기로 속마음을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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