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앤나잇' 구혜선 "악플 다 읽는다…'돼지' 댓글에 곡기 끊어"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구혜선이 자신에 대한 '악플'을 모두 읽는다고 고백했다.
18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구혜선은 악플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는 "나는 악플을 정말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읽는다, 악플을 사회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다, '발음이 안 좋은데'라고 논리적으로 쓰시면 저는 그걸 동력 삼아서 열심히 연습하면 된다"라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전한다. 그러면서도 "24년 동안 방송 활동하면서 처음으로 '돼지'라는 악플을 받아봤다, 그걸 보자마자 곡기를 끊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한다.
구혜선은 '프로 N잡러'다운 도전 정신으로 최근 히말라야 등반까지 성공했다며 "4300m 고지가 목표였고 이를 이뤘다, 하루 16시간씩 걷는 강행군을 이어갔다"라고 당시를 떠올린다. 이어 히말라야를 다녀온 후 체중이 빠졌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병원에 가보니 몸무게가 무려 8kg이 늘어났다며 "안 먹으면 도저히 못 간다, 히말라야에 가서 이렇게 고생하니까 저한테 보상을 준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거기 있는 밥을 그냥 다 먹었다, 말한테 주는 밥과 쿠키와 각설탕까지 다 뺏어 먹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구혜선은 데뷔 전부터 '얼짱'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2002년 광고를 찍으면서 데뷔했다. 이후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5'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었고 그 후 드라마 '서동요', '열아홉 순정', '왕과 나', '최강칠우'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2009년에는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그 후에는 영화감독과 싱어송라이터 등으로도 작품을 내며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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