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이희준 "남성호르몬 수치 10.6" 고백…'9.96' 김종국 '긴장'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종국과 이희준이 '테토력 라이벌'을 형성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 321회에서는 27년 절친 진선규 이희준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희준은 '옥문아' MC들 중 김종국을 만나고 싶었다며 반전 팬심을 드러낸다. 김종국은 "몸을 보니까 우리 쪽이네. 운동이야 운동"이라며 이희준의 속마음을 간파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이희준은 "김종국 씨에게 운동을 배워보고 싶다"며 '짐종국' 가입 희망을 드러낸다. 그러자 김종국은 "(이희준) 얼굴이 몸 좋아야 하는 상"이라며 관상 처방부터 내려 웃음을 더한다.
하지만 '남성 호르몬 수치'가 화두에 오르자 두 사람의 '운동 사제 케미'는 이내 위기를 맞이한다. 진선규는 "최근 건강검진을 했는데 남성 호르몬이 2.12로 정상 이하로 떨어졌다"고 고백하고, 김종국은 "아이고"라는 외마디 탄식과 함께 진선규를 짠한 눈빛을 보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김종국은 "하체 운동을 더 하셔야 한다"고 조언하며 "저는 9.96 나왔다"며 은근한 자부심을 드러낸다.
반면 옆자리에 있던 이희준은 돌연 자세를 고쳐 앉은 후 "제 남성 호르몬 수치는 10.6"이라고 밝혀 김종국을 화들짝 놀라게 만든다. 두 테토남 사이에서 졸지에 '에겐 선규'가 돼버린 진선규는 호르몬 역행을 선언해 더욱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희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으로 2007년 드라마 '케세라세라'로 데뷔했다.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유나의 거리' '마우스' '살인자 ㅇ난감' '지배종' '악연' 등 드라마와 '해무' '1987' '남산의 부장들' '핸섬가이즈' 등 영화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최근 종영한 '허수아비'에서 검사 차시영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연기 호평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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