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KCM, 사춘기 딸 데이트에 어색…"공부는 어때?"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8일 방송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KCM이 딸과 데이트에 어색해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가수 KCM이 15살 첫째 딸 수연이와 일상을 공개했다.
KCM 부녀가 오랜만에 데이트에 나섰다. 하지만 단둘이 있으니 살짝 서먹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평소 말이 많은 KCM도 사춘기 딸 앞에서는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드디어 침묵을 깨고 KCM이 입을 열었다. 그가 "아니, 근데 공부는 좀 어때? 잘되니?"라며 학업 얘기를 꺼냈다. 영상을 지켜보던 MC 김종민이 깜짝 놀라면서 "첫 주제 잘못 잡은 것 같은데?"라고 해 웃음을 샀다.
KCM이 이어 "아빠가 살아보니까 공부가 다는 아니더라. 근데 잘하면 좋지"라고 말했다. 김종민이 "아니, 저게 뭐야! 하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라며 황당해했다. 그러자 MC 랄랄이 "마음은 그게 아닌데, 대화하기가 어려운 것"이라고 추측했다.
KCM이 딸에게 "이렇게 둘이 데이트하는 게 거의 10년 만인가?"라며 미안해했다. 그는 오랫동안 가족의 존재를 숨겨야 했고, 딸도 아빠가 KCM이라는 사실을 알리지 못했었다고. 딸이 인터뷰에서 "어릴 때 아빠한테 가서 '나 언제 아빠 딸이라고 발표하냐?' 매일 물어봤었다. 아빠랑 빨리 놀러 다니고 싶었는데, 조금만 더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린 것 같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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