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20% 돌파한 '김부장'…윤경호 13일 '컬투쇼' 묵언수행 [N이슈]

SBS \\'김부장\\' 포스터
SBS \\'김부장\\' 포스터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김부장'이 마의 20% 시청률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26일 처음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연출 이승영, 이소은)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로, 소지섭 윤경호 최대훈 주상욱 등이 주연을 맡았다.

닐슨코리아 전국 시청률 11.8%(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하며 막을 내린 '멋진 신세계'의 바통을 이어받은 '김부장'은 1회 9.5%를 기록했다. 이어 2회 15%, 3회 18.8%, 4회 21.6%를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단 2회만에 15%를 넘었고, 4회에 20%대 시청률에 진입했다. 이는 지난 2024년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24.9%,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이후 2년 만에 나온 20% 돌파 기록이며, 전 채널 통틀어 올해 방송된 모든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김부장'은 김부장의 애끊는 부성애를 동기로 폭발적인 액션을 펼친다. 악인을 시원시원한 액션으로 제압하는 전개가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일으킨다. 액션신이 지나치게 잔인한다는 일각의 비판도 존재하지만, 주연 배우들이 쌓은 '호감' 캐릭터로 웃음까지 주며 인기를 더욱 높이고 있다.

SBS 드라마 인스타그램

'김부장'이 승승장구하면서 주연인 윤경호는 13%를 목표로 걸었던 시청률 공약을 이행한다.

앞서 지난달 25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부장' 출연진은 시청률 공약을 두고 고심했다. 윤경호가 소지섭이 13년 만에 SBS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것을 이유로 시청률 13%를 목표로 잡았고, 주상욱은 '묵언'을 제안했다. 이에 윤경호는 "13시간 묵언수행을 하겠다"라고 답했다.

5일 SBS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에서 윤경호는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약속드린 대로 13% 넘으면 13시간 묵언수행을 한다고 했는데 진지하게 실천하고자 회의를 나눴다, 빠른 시일내로 준비해서 성실하게 공약을 이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방송가에 따르면 윤경호는 13일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할 예정이다. 평소 말이 많기로 유명한 그는 '컬투쇼'에서 '묵언수행'을 할 예정이다. '말 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길 그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