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캠' 진실공방 부부 아내 "남편 외도 증거 있어" [RE:TV]

JTBC '이혼숙려캠프' 25일 방송

JTBC '이혼숙려캠프'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혼숙려캠프' 진실공방 부부가 남편의 외도를 두고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이숙캠')에는 결혼 17년 차 '진실공방 부부' 45세 남편 정선민 씨, 47세 아내 주강민 씨가 등장했다. 중학생 아들을 둔 부부로 광주에서 고깃집을 운영한다고 전해졌다.

남편은 이혼을 원하지 않지만, 아내가 원해서 출연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남편은 제작진 앞에서 "아내의 의부증이 심하다"라고 주장했다. 아내는 "남편이 외도한 게 확실하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남편이 잠시 다른 식당에서 몇 달 일할 때 아르바이트하던 베트남 여자였다"라고 알렸다. 남편은 1살 어린 베트남 여자가 힘든 상황이라 도와줬을 뿐이라며 외도를 부인했다.

JTBC '이혼숙려캠프' 화면 캡처

남편이 계속해서 자신은 결백하다고 강조하자, 이를 지켜보던 배우 박하선이 "증거가 많다. 이렇게까지 아니라고 하니까 공개해야겠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었다.

이들 부부가 집에서 베트남 여자 외도 사건을 얘기하다 또다시 다투기 시작했다. 아내의 추궁에 남편이 "헛소리"라며 입을 닫아버렸다. "넌 인정을 안 해"라고 하자, "내가 뭐?"라고 받아쳤다.

특히 아내가 "(남편이) 인정하고 돌아서면 다음 날 아니라고 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무조건 증거를 갖고 있어야겠다 해서 블랙박스, 사진 파일, 메시지, 녹음 파일을 확보했다. 나한테 증거가 없는 게 없다"라고 주장해 이목이 쏠렸다.

아내 측이 남편 외도의 결정적인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현장에서 나오는 걸 잡았다", "문자 주고받는 걸 봤다"라는 아내의 주장이 이어졌다. MC 서장훈이 "이건 누가 봐도 외도한 거 아니냐?"라며 분노해 결정적인 증거에 궁금증을 더했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