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데뷔 65주년 하춘화, 200억 이상 기부…"아버지 교육" [RE:TV]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4일 방송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데뷔 65주년을 맞이한 가수 하춘화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격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국민가수 하춘화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데뷔 65주년의 국민가수 하춘화가 국민MC 유재석과 만났다. 하춘화는 1961년 만 6세 최연소로 가요계에 입문해 150여 장의 앨범과 2500여 곡을 발표, 8500회 이상의 공연으로 기네스북까지 오른 한국 가요계의 전설이다. 하춘화는 "실감이 안 난다, 지금도 항상 어떤 일에 임할 때는 제 나이를 생각 안 한다, 그냥 서른다섯?"이라며 데뷔 65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떡잎부터 남달랐던 하춘화. 이에 아버지는 당시 대중음악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좋지 않았음에도 "(하춘화는) 노래 말고는 안된다, 키워줘야 한다"라며 서울로 상경해 적극적으로 지원했다고.
기부한 금액만 200억 원 이상으로 연예인 기부 1위에 빛나는 '자선공연의 여왕' 하춘화. 하춘화는 "대중음악인을 보는 시선이 곱지 않으니, 네가 유명한 가수가 되면 사회에 좋은 일을 많이 해라"라는 아버지의 교육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춘화는 "시간을 꼭 지키고, 인내하고 노력해라"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전하며 "제가 65년 노래 생활하면서 궂은날도 있지만, 아버지께서 말한 '참아라'를 되새기면서 잘 버텨온 것 같아"라고 전했다.
하춘화는 65주년을 맞이한 자신을 향해 "미안하다 너무 많이 혹사해서"라고 방송 활동을 위해 자신을 가뒀던 스스로를 위로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더불어 이날 하춘화는 고 이주일 덕분에 생명을 구했던 이리역 폭발 사고 등 치열했던 연예계 활동을 되돌아보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MC 유재석과 자기님들의 인생으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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