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86세 드러머 권순근 "'캐갓탤' 출연까지 3년"…한국 록 1세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7일 방송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전설의 드러머 권순근이 출연해 '캐나다 갓 탤런트' 출연 비화를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크레이지 드러머' 권순근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캐나다 국민 오디션 '캐나다 갓 탤런트'(이하 '캐갓탤')에 참가해 심사위원 만장일치 합격을 받으며 화제의 중심에 선 전설의 드러머 권순근이 유재석과 만났다. 대한민국 록 1세대 신중현 록 밴드 '에드 포'의 드러머인 권순근은 캐나다 이민 후 50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고 전하며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권순근은 손녀의 신청으로 '캐갓탤'에 참가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3개월마다 드럼 연주를 요청한 손녀가 할아버지 권순근의 모습을 촬영해 오디션에 신청했던 것. 2년 반에 걸친 영상 오디션을 통해 '캐갓탤' 출연까지 3년이 걸렸다는 권순근. 그는 "나가는 사람들 대단한 사람들이 나가는 곳이다, 놀랐다, 여권 검사도 2번, 운전면허 검사도 2번 했다"라며 "얼마나 심한지 학을 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권순근은 화제의 드럼 연주를 선보이며 86세가 믿기지 않는 에너지와 현란한 기술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MC 유재석과 자기님들의 인생으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