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함소원 "딸, 전남편과 만난 뒤 1년 만에 10㎏ 쪄…비만 판정"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함소원이 이혼 후 딸의 양육을 두고 고민이 많다고 토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플러스 '이호선의 사이다' 24회에는 함소원이 사연자로 출연해 전 남편인 진화와 딸의 만남을 계속 이어가야 할지 고민을 털어놨다.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중국인 진화와 결혼한 후 딸을 낳았으나, 2022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이들은 이혼 후에도 딸의 양육을 위해 약 1년간 동거를 지속해 왔으며, 완전히 독립한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함소원은 이날 방송에서 4년 전 이혼한 후에도 딸 혜정 양을 위해 전남편과의 만남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아빠의 빈자리를 느끼기 시작한 딸로 인해 연락하게 됐고, 이후 전남편은 주말마다, 그리고 함소원이 일을 나갈 때 딸과 시간을 보냈다는 것. 함소원은 재결합을 고민한 적도 있지만 이해가 되지 않는 전남편의 생활 방식을 다시 겪게 된 후 마음이 사라졌다고 고백했다.
특히 함소원은 딸이 학교 건강검진에서 비만 판정을 받았다며 남편을 다시 만난 후 "1년 만에 9~10㎏ 정도가 쪘다"라고 털어놨다. 함소원은 전남편의 불규칙한 생활 습관 때문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호선은 "제일 걱정되는 부분은 계속 남편 욕을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 앞에서 아빠에 대한 불만을 말하는 건 부모들이 해서는 안 되는 전형적인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본인이 아이가 아빠를 볼 권리를 막을 권한이 없다"라며 "애 아빠가 와서 집 안이 흐트러지는 게 싫으면 밖에서 만나게 하라"라고 제안했다. 또 이호선은 합의된 양육 기준이 없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이에겐 강력한 엄마가 되면 안 된다, 열심히 잘 키우고 있는데 부모 교육 받고 키워라"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호선의 사이다'는 가족관계, 직장관계, 친구관계, 연인관계 뭐 하나 쉬운 것 없는 현대사회 속 인간관계에 대해 이호선 상담가가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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