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역대 최다 352편 출품…치열한 경쟁 예고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제21회 서울드라마어워즈가 역대 최다 출품작과 함께 더 커진 시상식으로 돌아온다.
12일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0월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리는 제21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 46개국(지역)에서 총 352편의 드라마가 출품됐다.
이는 기존 최다 기록인 346편(2024년)을 넘어선 수치로, 2006년 서울드라마어워즈 출범 이후 가장 많은 작품이 경쟁에 나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올해는 숏폼 드라마 부문 경쟁이 치열하다. 2021년 이후 5년 만에 부활한 숏폼 부문에는 3대륙 10개국에서 49편이 출품됐다. 특히 최근 숏폼 드라마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한국과 중국은 물론 미국, 유럽권 국가들의 작품이 고루 출품돼 글로벌 숏폼 콘텐츠 시장의 다양성을 가늠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아프리카 권역의 참여 확대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르완다, 알제리, 토고가 역대 최초로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출품하면서 아프리카 참가국이 전년 2개국에서 올해 6개국으로 크게 늘었다.
국제경쟁부문에서는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시즌2', 애플TV '슬로 호시스 시즌5', 태국 작품 '그녀의 이름은 난노: 리셋', 애플TV '플루리부스: 행복의 시대', 칸 시리즈 수상작 '어 베터 맨'(A Better Man),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 수상작 '미스 킹' 등이 대상과 부문별 수상작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K드라마 부문에도 대작들이 대거 출품됐다.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디즈니+ '북극성',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 tvN '폭군의 셰프', MBC '판사 이한영', tvN '멋진 신세계', KBS 2TV '은애하는 도적님아', 쿠팡플레이 '로맨스의 절댓값'이 경쟁을 펼친다.
국제경쟁부문과 K드라마부문 개인상 경쟁도 치열하다. 게리 올드만, 캐리 멀리건, 프레디 하이모어, 오구리 슌, 가가연, 장릉혁, 조로사를 비롯해 윤여정, 송강호, 전지현, 강동원, 현빈, 정우성, 류승룡, 한효주, 김고은, 박지현 등이 연기상 부문에서 경쟁한다.
제21회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오는 10월 8일 KBS홀에서 레드카펫 및 시상식을 개최하며, MBC와 서울드라마어워즈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지난 2006년 시작된 국제 TV 드라마 시상식이다. 전 세계 드라마 및 방송인들 간의 관계를 증진시키고 한류 활성화, 건강한 국민 축제 문화 조성, 서울관광 마케팅 활성화, 드라마 관계자간 화합 도모를 목표로 표방하고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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