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32기 영철 "사별했다"…안타까운 사연 [RE:TV]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 3일 방송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나는 솔로' 32기 영철의 '돌싱'이 된 이유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특집' 32기 남녀 출연진이 공개된 가운데 영철이 밝은 표정으로 등장했다.
이내 영철의 사연이 공개됐다. 그가 "사별했다"라는 고백으로 안타까움을 줬다. 아울러 "그 후에는 시도하지 않았다. 끝까지 남아서 아이들을 키워내는 게 마지막까지 책임지는 거라고 생각했었다, 사별이다 보니까"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영철이 사전 인터뷰에서 "여동생이 대리 신청해 줬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마음이 없었는데, 동생이 계속 설득해서 용기를 냈다. 암 때문에 사별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영철이 전처를 떠올렸다. "초등학교 같은 반 동창이었다. 성인이 돼서 재회하고, 신기하게 그렇게 동창인데 결혼하게 됐다. 아내가 프러포즈해 줬다. 날 너무 좋아해 줬다"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지난 2017년 육종암이 발병했고, 1년 투병 생활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그는 "(30대 초반) 젊을 때 하루아침에 아팠다가 이렇게 됐다. 수술했는데 갑자기 전이돼서"라며 "(여자 만나는 것도) 친구들 만나 노는 것도 조심스러웠다"라고 고백했다.
영철에게는 현재 고등학생 딸, 중학생 아들이 있다고 전해졌다. 그는 "애들이 잘못 클까 봐 진짜 걱정 많이 했는데, 잘 자라줬다"라면서 "여기 출연할 때도 아이들이 편지를 멋지게 써 주고 응원해 줬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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