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숏폼드라마 연출…'약혼자의 동생을 사랑한 게 죄일까요?' 공개

사진제공=피스챌린지그룹
사진제공=피스챌린지그룹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코미디언 겸 영화감독 박성광이 숏폼 드라마 연출에 도전했다.

짠이앤엠이 기획·제작하고 피스챌린지그룹이 공동 제작한 오리지널 숏폼 드라마 '약혼자의 동생을 사랑한 게 죄일까요?'가 지난달 28일 드라마박스, 릴숏, 캐치플레이, 레진스낵을 통해 동시 공개됐다.

'약혼자의 동생을 사랑했다'는 금기적 설정에서 출발하는 이 작품은, 단순한 삼각관계 로맨스를 넘어 비밀과 오해, 욕망과 죄책감이 교차하는 아슬아슬한 감정의 균열을 속도감 있게 담아냈다.

특히 기존 숏폼 콘텐츠의 단순한 자극적 전개를 넘어, 한 편의 청춘 로맨스 영화를 압축해 놓은 듯한 감정선과 서사 구조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연출은 박성광이 맡았고, 박소미 작가가 극본을 집필해 글로벌 플랫폼에 최적화된 감각적인 로맨스 코미디를 완성했다. 주연 배우인 정서하는 극 중 차도연 역을 맡아 복잡한 감정선과 설렘, 혼란, 죄책감 사이를 오가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감을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한편 이번 작품을 연출한 박성광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발탁돼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을 펼쳐왔다. 지난 2017년 독립영화 '슬프지 않아서 슬픈'으로 영화감독으로 데뷔했고, 2023년에는 '웅남이'를 연출하면서 상업 영화 감독으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