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용 "KBS 퇴사 후 JTBC에서 월드컵 중계…진심 다해 준비" [N현장]

이광용 캐스터가 21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열린 JTBC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5.21 ⓒ 뉴스1 권현진 기자
이광용 캐스터가 21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열린 JTBC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5.21 ⓒ 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KBS 아나운서 출신인 이광용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계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21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 JTBC 중계진 기자간담회에 곽준석 JTBC 방송중계단장과, 배성재·이광용·정용검 캐스터, 박지성·김환·이주헌 해설위원이 참석해 JTBC의 월드컵 중계 방향성을 소개했다.

이광용은 2024년 KBS에서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20년 넘게 다닌 KBS를 그만두면서 막연하게 월드컵 중계의 꿈이 있었는데 JTBC에서 기회를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월드컵을 할 수 있을지 한 치 앞도 모르는 상황에서 조 추첨 결과를 보고 48개국 모든 조의 순서를 다 외웠다, 찌르면 다 나온다, 그만큼 월드컵에 진심이었다, 재미있고 즐기는 월드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6 북중미 월드컵'은 미국·캐나다·멕시코에서 열리는 사상 최초의 3개국 공동 개최 대회이자, 48개국 체제로 확대돼 총 104경기가 열리는 역대 최대 규모 월드컵이다. 오는 6월 11일 개막해 7월 19일 폐막한다.

JTBC는 캐스터 배성재, 해설위원 박지성을 중심으로 중계진을 꾸렸다. 두 사람은 2018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월드컵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와 함께 이광용 정용검 성승헌 박용신 윤장현 김용남 캐스터와 김환 박주호 이주헌 김동완 이황재 황덕연 해설위원이 깊이 있는 분석과 생생한 현장감을 더하며 월드컵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