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급성구획증후군' 투병기 고백…"늘 혼자 울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22일 방송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문근영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희소병과의 사투 과정을 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데뷔 28주년을 맞이한 배우 문근영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9년 만에 '오펀스'로 연극 무대에 복귀한 문근영. 문근영은 2017년 희소병인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응급 수술에 들어가 큰 충격을 안겼다. 당시 괴사 위험이 크다는 진단에 긴박하게 수술을 진행했던 문근영은 수술이 끝난 직후 어머니에게 "나 이제 마음 놓고 쉴 수 있어서 너무 좋아"라는 말을 먼저 했다고 털어놨다.

문근영은 "괴사는 진행되지 않았지만, 손가락 신경은 돌아오지 않을 수 있다는 말에 울었던 것 같다, 늘 울었다, 혼자"라고 고백하며 네 차례의 대수술과 힘들었던 재활 치료 등을 전했다. 약 1년 만에 재활을 끝내고 신경, 근육을 모두 회복한 문근영은 "먹고 싶은 거 먹고 하고 싶은 거 해라"는 의사의 말에 영화관 팝콘을 가장 먼저 먹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MC 유재석과 자기님들의 인생으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