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18세 연하 서하얀과 결혼하려 할 때 장모님이 방송국에 투서한다고…"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6일 방송

임창정(tvN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임창정이 재혼 당시 처가가 반대했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지난 6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 출연해 이영자, 박세리, 김용건, 정선희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창정은 18세 연하 아내인 서하얀과 첫 만남에 대해 "당시 내가 운영하던 가게에 손님으로 계셨는데 맥주 좀 사달라고 그랬다"며 "그래야 웃길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제가 형과 (제 가게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형이 '네 뒤쪽에 여자분 두 분이 있는데 좀 이따 한 번 봐봐' 하더라"며 "보면서 일어났는데 너무 예뻤다, (그쪽으로) 가면서 걸음 수가 줄어드는데 '내가 이분과 결혼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당시 제가 (아들이) 세 명이 있었는데, 그냥 흘러가는 인연은 안 되겠구나, 특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영자가 연애 기간을 묻자, "사귄 지 1년 만에 결혼했다"며 "그때 장모님이 방송국에 투서한다고 그러고 쫓아온다고도 했다, 사실 말이 안 된다, 아내가 그때 스물네 살이었으니까"라고 전했다.

임창정은 서하얀과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2022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부부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