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6살 늦둥이, 새벽 잠 깨 내 옆으로 쿵쿵 와…그 시간 세상 가장 귀중"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배우 김용건이 6살 늦둥이 아들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김용건, 이영자, 정선희, 임창정이 출연해 근황을 나눴다.
이날 김용건은 손자와 어떻게 놀아주느냐는 질문에 "손자는 이제 세 살 정도 됐다"며 "나는 또 놀아줄 아이가 있지 않냐"며 2021년 얻은 막내아들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제는 아이를 쫓아다니는 수준이지 같이 놀아주는 건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도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김용건은 "회춘한 것 같다"는 이야기에 "젊은 나이도 아니고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다"며 "그때 큰아들(하정우(본명 김성훈)과 둘째가 '축복이라고 생각하시라'며 힘을 실어줬다, 아이가 무슨 죄가 있겠느냐"고 아들들의 지지가 큰 힘이 되었음을 밝혔다.
그는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고 생각하니 하루라도 더 보려고 한다"며 "시간만 나면 영상통화를 하고 어린이집 하원도 직접 기다린다"고 말했다. 특히 주변의 시선에 대해서도 "예전에는 나이 들어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한 시선을 걱정했지만, 요즘은 '잘 크죠?'라고 따뜻하게 물어봐 주는 분들이 많아 참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아들과의 일화를 전할 때는 영락없는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김용건은 "아이가 새벽에 깨서 내 옆으로 쿵쿵 소리를 내며 와서 눕는다, 열 번 자면 열 번 다 온다"며 "친구들을 만나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아이와 함께하는 이 시간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1946년생인 김용건은 2021년 늦둥이 아들을 얻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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