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핑계고' 대상은 윤경호? 12일 만에 1000만뷰 넘겼다 [N이슈]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올해 '핑계고' 대상은 윤경호일까. 배우 윤경호, 김남길, 주지훈 등 이른바 '수다쟁이'들이 출연한 '핑계고' 에피소드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의 콘텐츠 '핑계고'의 100번째 에피소드 '100분 토크는 핑계고'는 26일 오전 9시 기준 1004만 뷰를 넘어섰다. 영상이 오픈된 지 12일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100분 토크는 핑계고'는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마련된 특집이다. 앞서 윤경호가 영화 '좀비딸' 홍보차 출연해 '수다'로 활약을 펼쳤고, 김남길이 유재석이 진행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만만치 않은 '수다력'을 뽐낸 바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핑계고'에서 윤경호, 김남길과 역시 수다쟁이로 잘 알려진 주지훈의 조합을 보고 싶다고 요청했다.
이에 제작진은 '100회 특집'을 맞아 '100분 토크'가 가능한 세 사람을 섭외했다. 이후 공개된 콘텐츠는 예상대로였다. 100분을 넘겨 무려 114분의 러닝타임을 윤경호, 김남길, 주지훈이 수다로 채웠다. 에피소드 화수분인 윤경호, 수다에 리액션까지 제대로인 김남길, 셋 중 가장 조용하지만 '킥'을 날리는 주지훈이 한시도 지루할 틈 없게 영상을 채웠다.
특히 가장 눈에 띈 건 윤경호였다. 초반에는 토크 주도권은 넘겨주는가 싶었지만, 이후 '핑계고' 시상식 비하인드부터 영화 '관상' 뒷이야기까지 임팩트 있는 에피소드를 끝없이 쏟아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은 물론 김남길과 주지훈까지 혀를 내두르는 '수다력'이었다.
덕분에 '100분 토크는 핑계고' 공개 후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공개 이틀 만에 500만 뷰를 넘기며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조회수는 상승세를 보였고, 무려 12일 만에 1000만 뷰를 넘어섰다. 지금까지 '뜬뜬'에서 1000만뷰를 넘긴 영상은 '풍향고'와 '핑계고'를 포함해 19개다. 하지만 대부분의 영상이 공개된 지 1~2년이 된 영상. 이에 '100분 토크는 핑계고'의 남다른 파급력은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12일 만에 1000만 뷰 돌파라니 대단하다", "그런데 세 사람의 수다를 다 들었다고 하기엔 아직 부족한 느낌", "김남길과 주지훈이 상대적으로 말수가 적었다, 다시 나와야 한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1000만 뷰 돌파를 축하하고 후속 콘텐츠를 기대했다. 또한 일부는 윤경호의 '수다력'에 다시금 감탄하며 올해 '핑계고' 연말 시상식에서 그의 대상 수상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 '수다쟁이 조합'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을지, 올해 '핑계고' 시상식 결과는 어떨지 이목이 쏠린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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