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도 언급' 태진아, 이용식에 "무릎 꿇고 미안하다고 사과해"라 한 이유

'가화만사성' 17일 방송

MBN '가화만사성'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코미디언 이용식이 과거 의도치 않게 가수 태진아의 다리를 다치게 한 일화를 전하며 당사자에게 사과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N '가화만사성'에 출연한 이용식은 다리가 불편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대해 "오래됐다, 축구하다가 발목을 접질렸다, 그러다가 작년 겨울에 발목을 또 삐끗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발목이) 욱신거리기 시작하는데 병원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뼈에는 이상이 없어 괜찮다는 거다, (아플 때마다) 파스를 붙이고 뜨거운 물에다 찜질도 하고 그러는데 통증이 정기적으로 온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용식은 반대로 태진아의 다리를 다치게 한 일화도 전했다. 그는 "가수 팀과 코미디언 팀의 씨름 대회가 있었는데 결승에서 태진아와 붙었다, 내가 샅바를 잡고 누르는 순간 태진아 다리에서 '퍽'하는 소리가 났다"라며 "이후 태진아는 장마 때만 되면 나한테 전화를 해 법적으로 하겠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직접 태진아에게 전화를 건 이용식은 다리 상태를 물었고, 태진아는 "지금도 겨울이나 비가 오거나 추울 때 왼쪽 발목이 아프고 시큰시큰하다"라며 "돈은 필요 없다, 용식이가 와서 무릎 꿇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면 된다"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용식은 "미안하다"라고 한 뒤 급하게 통화를 종료했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40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