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불후'로 4년 만의 복귀 놓고 갑론을박…PD "음반 낸 경험 고려해 섭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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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코미디언 이휘재가 4년 만에 '불후의 명곡'을 통해 방송에 복귀하는 가운데, 그 배경에 대해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일 KBS 2TV '불후의 명곡' 관계자는 뉴스1에 "이휘재가 오는 16일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한다"라고 알렸다.
이휘재 참여하는 녹화는 연예계 가창력 끝판왕들이 총출동하는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으로, 이휘재는 MC가 아닌 경연자로 출연한다. 이휘재 외에도 이번 특집에는 조혜련, 홍석천, 박준형, 문세윤, 이찬석, 랄랄, 뮤지컬 '헤이그'의 송일국 오만석, KBS 2TV '개그콘서트'의 박성광 정범균 이상훈 서성경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이휘재의 '불후의 명곡' 출연은 4년 만의 방송 복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휘재는 1992년 MBC 3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특히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 군과 함께 출연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고, 2015년에는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동료 연예인을 대하는 태도가 무례하다는 지적과 함께 층간 소음 갈등과 놀이공원 장난감 비용 '먹튀'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결국 2022년부터 방송 활동을 중단해 왔다.
그러다 이휘재는 '불후의 명곡'을 통해 4년 만에 방송 복귀에 나서게 됐다. 일각에서는 이휘재가 이전 논란들에 대해 사과나 해명이 없었다고 지적하며, 이번 방송 복귀와 관련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반면 다른 쪽에서는 이휘재에 대한 비판이 과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 속,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이번 이휘재의 출연은 다각도로 고려 끝에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불후의 명곡' PD는 뉴스1에 이휘재의 섭외 이유에 대해 "'연예계 가왕전' 특집은, 전업 가수가 아닌 예능인, 배우 등을 대상으로 섭외를 진행하였으며 이휘재 씨도 앨범을 발매한 경험이 있다"라며 "조혜련, 박준형, 송일국, 김신영, 홍석천 등 다양한 예능인, 배우들과의 조화 등도 고려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섭외 과정에 대해서도 "해당 특집은 총 10팀의 경연으로 진행되며, 전업 가수는 아니지만 음반을 낸 경험이 있거나 노래에 진심인 연예인들 가운데에서 국민적인 인지도와 캐릭터 등을 고려하여 섭외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4년 만의 방송 복귀와 그 과정에서도 끊임없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휘재. 과연 그가 '불후의 명곡'에서 4년간의 공백에 대해 어떤 말을 꺼내게 될지와 출연 이후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도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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