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남친' 지수, 연기력 논란 질문에 "'착붙' 캐릭터란 반응 듣고파" [N현장]

블랙핑크 지수가 26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시리즈 '월간남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월간남친'은 현실 생활에 지친 웹툰 PD 미래(지수 분)가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을 통해 연애를 구독하고 체험해 보는 로망 실현 로맨틱 코미디다. 2026.2.26 ⓒ 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월간남친' 지수가 연기력 논란 우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6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는 넷플릭스 새 시리즈 '월간남친'(극본 남궁도영/연출 김정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식 감독과 블랙핑크 지수, 서인국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월간남친'은 현실 생활에 지친 웹툰 PD '미래'(지수 분)가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을 통해 연애를 구독하고 체험해보는 로망 실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술꾼도시여자들'(2021) '힘쎈여자 강남순'(2023) '손해 보기 싫어서'(2024) 김정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날 자리에서 지수는 "첫 로코이자 이제 첫 현대극"이라고 운을 뗀 후 "대본을 보면서 미래가 저와 같은 나이대다 보니까 확실히 공감 가는 것도 많고 재밌는 부분들도 많아서 같이 고민을 하고 같이 공감을 하면서 인물을 만들 수 있어서 재밌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인국 오빠는 로맨스를 많이 해보셨으니까 오빠의 리드를 잘 따라가면서 열심히 해봤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로코 여신을 노리냐"는 질문에 "원한다"고도 대답했다.

지수는 그간 연기력 논란에 대한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앞서 지수는 드라마 '뉴토피아'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들었으나, 발성과 발음 등 연기력 기본기에 대한 지적이 꾸준히 이어져왔다.

이에 이날 연기력 논란 우려와 관련한 질문이 이어지자 "아무래도 다양한 역할을 매 작품마다 하게 되니까 이번에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감독님하고도 많이 만나서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아무래도 같은 나이대의 캐릭터를 연기하다 보니까 좀 더 저한테 맞는 옷처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에 대해 많이 고민을 했다"며 듣고 싶은 반응에 대해서는 "'저와 착 붙는 캐릭터와 잘 만났다'고 많이 얘기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한편 '월간남친'은 오는 3월 6일 공개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