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안면거상 수술후 한 달…"옛날 영구 보여주려고 수술"
7일 MBN '데이앤나잇' 출연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개그맨이자 영화제작자 심형래가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안면거상' 수술을 한 이유를 공개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11회에서는 심형래가 최근 붕대를 감고 퉁퉁 부은 얼굴을 공개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안면거상' 수술 비하인드를 속 시원히 전한다.
심형래가 자신의 영구 캐릭터로 팬들과 소통하는 유튜브를 진행하던 중 분장을 해도 예전 같은 느낌이 나지 않자 "옛날 영구의 본모습을 보여줘야겠다"라고 생각해 안면거상 수술을 과감하게 시도했다는 것. 수술한 지 한 달 됐다는 심형래의 수술 후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 심형래는 1989년 한국 영화 흥행 1위 영화인 '영구와 땡칠이'가 대본 완성에 1일, 제작에 2주가 걸린, 초스피드로 완성된 작품이라는 비화를 공개했다. 더욱이 심형래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영구와 땡칠이'로 아파트 1채 값이 500만 원이던 시절 출연료로 무려 2억 원을 받고, 100편 이상 CF를 찍었던 화려했던 전성기를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118편의 영화에 출연 및 제작으로 나섰던 심형래는 지난 2007년 개봉해 860만 관객을 동원했던 초대박 흥행 영화 '디워'의 성공과 성공 이후 있었던 우여곡절을 토로한다. 더불어 현재 제작 중으로 알려진 '디워2'에 대해 "올해 안에 '디워2' 제작발표회를 할 것"이라는 야심찬 포부를 내비쳐 기대감을 높인다.
반면 심형래와 김주하는 각각 '영구 흉내를 제안하는 자'와 '영구 흉내를 거부하는 자'로 변신해 끝없는 창과 방패 싸움을 벌인다. 심형래가 김주하에게 "띠리리~리리리"라는 특유의 영구 제스처를 함께할 것을 제안하는 데 김주하는 그때마다 "아니 괜찮습니다!"라고 칼 거절해 웃음을 유발한다. 지칠 줄 모르는 심형래의 개그 제안을 김주하가 끝까지 방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마지막으로 이혼 15년 차인 심형래는 "바쁘다고 딸과 놀러 한 번도 못 가봤으니까"라며 떨어져 있는 딸을 향한 애절한 마음을 드러내 먹먹함을 남긴다.
7일 밤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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