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조여정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주인공…황동혁 제작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김혜수 조여정이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를 이끈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쿠팡플레이는 새 드라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극본 정은경/연출 이창희)는 5일 제작 확정 소식과 함께 이름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불륜조차 하찮아지는 감당 불가한 비밀로 얽히면서 폭주하는 연쇄 충돌 블랙코미디.
캐스팅에는 각자의 영역에서 대체 불가한 경력을 쌓아온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혜수는 더 큰 성공에 목마른 인테리어 회사의 CEO이자 인기 인플루언서 경희 역을 맡았다. 조여정은 경희 앞집에 사는 이웃이자, 곁에 남은 유일한 딸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감내하는 피부과 원장 수정을 연기한다.
김지훈은 경희의 남편이자, 성공한 아내의 그늘에 가려 살아가는 배우 재홍 역을 맡았다. 김재철은 수정의 전남편이자 딸의 양육권을 되찾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보성 역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이름만으로도 시선을 모으는 네 배우는 불륜으로 얽히는 듯 보이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비밀이 하나둘 드러나며 예측 불가한 사건의 소용돌이에 빠져든다. 각 인물의 욕망을 폭발시키는 연기를 통해, 네 배우가 만들어낼 묵직한 시너지에 기대가 쏠린다.
대본 리딩을 마친 후 김혜수는 "모든 게 '유니크' 했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도 캐릭터들의 개성이나 앙상블도 재미있었다"라고 전했고, 조여정은 "한 사건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아슬아슬한 소동극이 배우들의 케미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살인자ㅇ난감', '타인은 지옥이다', 영화 '사라진 밤' 등으로 자신만의 감각을 인정받아 온 이창희 감독이 맡았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 황동혁 감독과 김지연 제작자가 공동 설립한 퍼스트맨 스튜디오가 제작한다. 특히 황동혁 감독은 쇼러너이자 제작자로 작품 전반의 완성도에 힘을 더한다.
연내 공개 예정.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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