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밀겠다"는 전현무 깜짝 발언…추성훈·이수지·이세희와 케미 자신감(종합)

JTBC '혼자는 못해' 12일 제작발표회 [N현장]

방송인 전현무(왼쪽부터), 개그우먼 이수진, 배우 이세희, 방송인 겸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JTBC ‘혼자는 못 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혼자는 못해’는 게스트 혼자 하기 버겁거나 용기가 없어 미뤄둔 일, 함께 나누고 싶은 모든 일을 같이 해주는 ‘게스트 맞춤 팀플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2026.1.1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예능 대세' 4인이 '혼자는 못해'로 출격한다. 지난해 '2025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현무가 추성훈 이수지 이세희와 케미를 자신하며 깜짝 시청률 공약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JTBC '혼자는 못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홍상훈 CP와 권예솔 PD, 전현무, 추성훈, 이수지, 이세희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혼자는 못해'는 게스트 혼자 하기 버겁거나 용기가 없어 미뤄둔 일, 함께 나누고 싶은 모든 일을 같이해주는 게스트 맞춤 팀플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함께'가 필요한 모든 순간에 같이 하며 로망이 현실로 변하는 순간을 생생히 담아 '함께' 한다는 것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포터즈'로는 추성훈, 전현무, 이수지, 이세희가 함께 한다. 2025 KBS 연예대상'에 빛나는 전현무를 필두로 지난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1~2위에 나란히 오른 추성훈 이수지, 그리고 '엉뚱 매력'으로 주목받은 이세희까지 이들이 다양한 미션에서 보여줄 4인 4색 활약과 케미도 기대를 모은다.

방송인 전현무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JTBC ‘혼자는 못 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혼자는 못해’는 게스트 혼자 하기 버겁거나 용기가 없어 미뤄둔 일, 함께 나누고 싶은 모든 일을 같이 해주는 ‘게스트 맞춤 팀플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2026.1.1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날 자리에서 다작 중인 전현무는 "지금 사실 물불 가릴 때가 아니다"라며 "기존 장수 프로그램들 말고는 살아남기 쉽지 않은 생태계"라고 말했다. 이어 출연 이유에 대해 "제안이 들어오는 것 자체가 감사했다"며 "게스트를 모시고 토크쇼 형태는 많이 있는데 콘텐츠가 많다 보니까 식상해서 잘 안 보시지 않나, '혼자는 못해'는 그 어떤 토크쇼보다도 자연스럽게 꺼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저희 프로그램은 대본이 아예 없는 이유가 그 정도로 자연스럽게 본인 얘길 하다 보니까 그렇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현무는 '혼자는 못해' 출연 이유 중 하나로 추성훈과 이수지를 꼽았다. 이어 그는 "두 분은 제가 배우고 싶은 부분 있어서 함께 하게 됐다"고 운을 뗀 후 "셋이 프로그램을 같이하게 된 건 처음"이라며 "저는 올드미디어에 오래 있었던 사람이고 두 분은 뉴미디어에서 각광 받는받는 분들"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분들은 어떤 식으로 방송하나 보고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툭툭 본인 얘기를 자연스럽게 하는 모습을 배울 수 있어서 그런 차원에서 같이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세희는 ENA·SBS플러스 '지지고 볶은 여행'에 이어 '혼자는 못해'로 예능 행보를 이어가게 된 데 대해 "(전현무 추성훈 이수지 등) 이분들과 같이할 수 있다는 게 큰 매력이었다, 다양한 경험할 수 있겠구나, 재밌게 할 수 있겠구나 마음이 들어서 너무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예능 대세들과 함께하는 부담감에 대해 "부담감이 당연히 느껴질 수 있겠지만 부담감보다는 이런 선배님들과 같이한다는 것이 든든함으로 다가왔다"고 고백했다. 예능에서의 본인의 매력에 대해 "제가 예능 경험이 별로 없고 생리나 흐름에 대해 잘 모른다"면서도 "모르는 것에서 오는 뜻밖의 모습이나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의 리액션을 재밌게 봐주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부캐'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수지는 기존 예능에서와는 다른, '본캐'의 매력을 예고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을)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예능에서는) 게스트분들이 나오시면 들어주거나 들으면서 공부하면서 마음에서 나오는 리액션이 담겼을 것 같다"고 활약을 귀띔했다. 그러면서 이수지는 "'부캐'로 연기하면서 혼자 연기하고 플레이하다 보니까 소통이 부족해서 갈증이 있었다"며 "다른 분들과 소통하면서 공감하고 울고 웃고 하는 리액션이 담길 것 같다"고 전했다.

방송인 전현무(왼쪽부터), 개그우먼 이수진, 배우 이세희, 방송인 겸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JTBC ‘혼자는 못 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혼자는 못해’는 게스트 혼자 하기 버겁거나 용기가 없어 미뤄둔 일, 함께 나누고 싶은 모든 일을 같이 해주는 ‘게스트 맞춤 팀플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2026.1.1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전현무는 멤버들과의 케미도 언급했다. 그는 "사실 매주 녹화하면서 맞아 죽을까 봐 걱정을 많이 했다"며 "(추성훈에) 깐족대다가 한 방 가지 않을까 했다, 저는 형이 굉장히 차가운 분인 줄 알았는데 굉장히 따뜻한 분이라는 걸 이번에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케미가 너무 안 나올까 봐 걱정했는데 '츤데레'라고 하지 않나, 그런 매력이 있는데 아무리 깐족대도 주먹을 안 드시더라"며 "약간 톰과 제리 같은 느낌"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추성훈은 전현무에 대해 "순발력이 너무 좋고 빠르다"며 "육상에서 100m 선수같이 바로바로 뛰는 느낌"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상상도 못 하는 단어가 여기서 이렇게 나오구나 많이 배운다"며 "사로서로 공부하면서 하는 모습이 사실 케미가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아이템만 잘 잡으면 우리 케미는 문제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끔 보는 가족 같은 느낌"이라고 애정을 보였다. 더불어 시청률 공약에 대해서는 "요즘 시청률 잡기가 쉽지 않다, 볼 게 너무 많고 다들 너무 바쁘시다"라며 "2049 타깃 시청률은 첫 방송 1.2%로 시작해서 3%로 가면 여한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걸 달성한다면 시청자분들 의견 받아서 시청자분들이 원하는 것을 정규 방송 1회에서 저희 넷이 한 번 하겠다"며 "머리를 밀겠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에 이세희가 크게 당황했고, 이수지는 "저는 그러면 싸이 형님과 다 섞인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혼자는 못해'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