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말죽거리 추격 미션…양세찬, 영어 내비게이션에 진땀 [RE;TV]
SBS '런닝맨' 4일 방송
- 황예지 기자
(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런닝맨' 양세찬이 영어만 만 듣고 목적지를 찾아야 하는 미션에서 진땀을 흘렸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말' 콘셉트의 빙고 미션이 진행됐다. 부와 건강, 행운을 상징하는 금동 마상 앞에서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고, 멤버들은 제한 시간 내 빙고 판의 임무를 수행해야 했다.
멤버들은 먼저 '말 그림을 중고 거래로 판매하기' 미션을 선택했다. 거래 과정에서 실명 언급은 가능하지만, 방송 촬영 중임을 알리면 안 된다는 제약이 더해져 난도가 높아졌다. 지석진은 그림에 런닝맨의 'R’'을 강조해 넣으며 "예술이다"라고 강조했고, 유재석은 자신의 사인까지 더해 거래 성사 가능성을 높였다.
이어 멤버들은 말띠 해를 맞아 첫 협력 상대로 소녀시대 최수영을 선택했다. 그러나 최수영을 만나러 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미션이 추가됐다. 내비게이션을 영어 음성으로만 듣고 이동해야 했고, 제한 시간 30분 내 목적지에 도착해야 했다.
영어 안내 방송 속에서 멤버들은 연달아 혼선을 빚었다. 하하는 간신히 단어를 알아듣고 방향을 찾았고, 양세찬은 능숙하게 통역하며 나름의 리더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잘못된 방향 선택으로 시간이 지연됐고 제작진은 "길을 한 번 잘못 들어 7분이 추가됐다"고 알려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 과정에서 차 안은 아수라장이 됐다. 잘못 들은 영어 안내를 두고 실랑이가 벌어졌고, 유재석은 하하의 얼굴을 보며 "왜 이렇게 누렇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예은이 해준 과한 셰이딩이 이유로 밝혀져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영어 내비게이션의 안내가 갑자기 종료되며 혼란은 극에 달했다. 멤버들은 직접 추리로 목표 지점을 찾아야 했고, '말'과 관련된 장소를 떠올리다 말죽거리 비석을 목표로 삼았다. 실제 정답도 말죽거리였고, 멤버들은 전력 질주 끝에 해당 장소를 찾아냈다.
도착 시간은 제한된 낮 12시 10분을 약간 넘겼지만 제작진은 "정답 장소를 정확히 찾아냈다"며 성공으로 인정했다.
hyj0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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