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 방송한 'SBS 연기대상', 지상파 연말 시상식 시청률 전체 1위 [N이슈]

'2025 SBS 연기대상'
'2025 SBS 연기대상'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5년의 마무리를 장식한 지상파 3사 연말 시상식 중 SBS '2025 연기대상'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8시 53분부터 1일 새벽 1시 42분까지, 무려 5시간에 걸쳐서 방송된 SBS '2025 SBS 연기대상'이 차지했다. 'SBS 연기대상'은 1부 2.7%(이하 전국 기준), 2부 4.2%, '모범택시' 시즌3 주인공 이제훈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상을 받은 3부는 5.5%를 기록했다.

SBS는 올해 '모범택시' 시즌3, '사마귀', '보물섬' 등 인기 미니시리즈를 다수 선보이며 지상파 채널 중 가장 강력한 흥행력을 자랑했다. 이런 성과에 맞춰 연기대상 시상식을 더욱 축제 분위기로 만들었다는 평가가 다수다. 다만 5시간, 새벽 1시 42분까지 이어진 시상식은 지나치게 길다는 시청자들의 반응도 많았다.

같은 날 오후 7시 17분부터 11시 16분까지 방송된 KBS '2025 KBS 드라마 어워즈어워즈'(연기대상)는 1부 4.9%, 2부 5.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KBS는 매년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새해 카운트다운 코너를 진행하는 등 1일 새벽까지 시상식을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자정 전에 시상식을 마무리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안재욱 엄지원이 대상을 공동으로 받았다.

12월 30일 오후 8시 53분부터 11시 57분까지 방송된 MBC '2025 MBC 연기대상'은 1부 2.9%, 2부 2.4%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대상은 '언더커버 하이스쿨' 주인공 서강준이 받았다.

지상파 3사 연예대상에서도 SBS가 정상에 올랐다. 12월 30일 오후 8시 50분부터 다음 날 새벽 1시 8분까지 방송한 '2025 SBS 연예대상'은 1부 4.1%, 2부 3.9%, 3부 5.0%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이 유재석, 서장훈, 전현무, 지석진 등을 제치고 대상을 받았다.

'2025 SBS 연예대상'

12월 29일 오후 8시 57분부터 다음 날 새벽 1시 14분까지 방송된 MBC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은 1부 4.9%, 2부 4.8%의 시청률을 각각 올렸다. '놀면 뭐하니?'를 안정적으로 이끈 유재석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12월 20일 오후 9시 25분부터 새벽 1시 23분까지 방영된 KBS '2025 KBS 연예대상' 1부 3.6%, 2부 3.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MC 전현무가 대상을 받았다.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지상파 3사의 연말 가요 특집 프로그램은 전반적으로 1~2%대 시청률에 그쳤다.

12월 19일 오후 7시 18분부터 밤 10시 16분까지 방송된 KBS '2025 KBS 가요대축제'는 1부 2.3%, 2부 1.6%, 3부 1.2%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성탄절인 12월 25일 오후 4시 58분부터 8시 52분까지 방송된 SBS 'SBS 2025 가요대전'은 1부 1.2%, 2부 1.9%와 3부 1.9%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12월 31일 저녁 8시 57분부터 새벽 1시 10분까지 방송된 MBC '가요대제전'은 1부 2.3%, 2부 2.3%의 시청률을 올렸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