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정우성 '메이드 인 코리아' 한·일·홍콩·대만 1위 달성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가 4개국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28일 기준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메이드 인 코리아'는 디즈니+(플러스) TV쇼 부문 한국과 대만에서 부동의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일본 1위, 홍콩 1위, 싱가포르 3위를 달성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흥행 신드롬에 돌입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다.
매회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완성도와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메이드 인 코리아'를 향한 국내외 시청자들과 언론의 호평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촘촘한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 묵직한 누아르의 장르적 재미로 'K-콘텐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오는 31일 공개될 3, 4회를 향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메이드 인 코리아'의 1, 2회는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31일 2개, 1월 7일 1개, 1월 14일 1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6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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