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3·화사·화려한날들·미스트롯4·캐셔로, 1위 [한눈에 보는 엔터차트]
2025년 12월 넷째 주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아바타: 불과 재'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2025년 12월 26~28일)
12월 넷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지난 17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이 영화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주말 3일간 105만 3489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403만 6415명이다.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이 살다나(조 샐다나) 분)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우나 채플린 분)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를 그렸다.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인 이 작품은 지난 28일 올해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가장 빠른 속도인 개봉 14일 만에 400만 돌파, 향후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주토피아2'는 같은 기간 44만 9785명을 모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747만 9835명이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18만 3347명으로 3위,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는 11만 4470명으로 4위, '뽀로로 극장판 스위트캐슬 대모험'은 2만 3139명으로 5위에 각각 조사됐다. 이 영화들의 누적 관객 수는 각각 36만 5416명, 27만 7766명, 19만 9428명이다.
◇ 음원=화사 '굿 굿바이' 1위(지니뮤직 주간차트 2025년 12월 22~28일)
화사의 '굿 굿바이'는 5주 연속 지니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올해 10월에 발매된 이 곡은 지난 11일 개최된 청룡영화상에서 배우 박정민과 화사가 커플 퍼포먼스 선보인 이후 역주행 중이다. 2위는 우즈의 '드라우닝'이, 3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OST '골든'이 각각 거머쥐었다. 다비치의 '타임캡슐'은 4위, 엑소의 '첫 눈'은 5위를 각각 기록했다.
◇ 지상파=KBS 2TV '화려한 날들' 1위(닐슨코리아 2025년 12월 22~28일 전국 가구 기준)
12월 넷째 주 지상파 주간 시청률 1위는 지난주에 이어 KBS 2TV 주말 드라마 '화려한 날들'(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이 자리를 지켰다. 18.0%로 부동의 1위를 내려놓지 않고 있는 '화려한 날들'은 배우 정일우, 정인선, 윤현민 등이 주연을 맡은 가족 멜로 드라마다. 2위는 13.0%의 SBS 드라마 '모범택시3'가 차지했다. 3위에는 10.4%의 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4위에는 9.3%의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5위에는 9.1%의 KBS 2TV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가 각각 명함을 내밀었다.
◇ 종편+케이블=TV조선 '미스트롯4' 2부 1위(닐슨코리아 2025년 1월 22~28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 채널 종합 주간 시청률 차트에서는 지난 TV조선(TV CHOSUN) 예능 '미스트롯4' 2부가 14.0%로 1위에 올랐다. '미스트롯4'는 3부가 13.5%로 2위, 1부가 11.4%로 3위도 차지하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MBN 예능 '현역가왕3' 2부는 8.0%로 4위, tvN 드라마 '프로보노'는 7.7%로 5위에 각각 자리했다.
◇ OTT '캐셔로' 1위(넷플릭스 2025년 12월 28일 기준)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 TV부문에서는 지난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극본 이제인 전찬호 연출 이창민)가 새롭게 1위에 올랐다. '캐셔로'는 손에 쥔 캐시만큼 힘이 세지는 초능력을 얻게 된 평범한 공무원 강상웅(이준호 분)이 월급을 털어 세상을 구하는, 생활밀착형 흙수저 슈퍼히어로물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이준호, 김혜준, 김병철, 김향기 등이 출연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흑백요리사2')는 2위를 기록했다. '모범택시3'는 3위, '프로보노'는 4위, JTBC 드라마 '러브 미'는 5위로 각각 집계됐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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