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2' 소주 증류까지…흑수저 결정전 첫 생존자는?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흑백요리사2' 흑수저 결정전 첫 생존자의 정체가 공개됐다.

16일 오후 5시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에서는 1회부터 3회까지의 분량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1회에서는 백수저와 대결을 펼친 흑수저 80인의 '흑수저 결정전'이 진행됐다. 흑수저 결정전을 통해 백수저들의 인원만큼 생존하고, 살아남은 사람만이 백수저와 대결할 자격이 주어진다.

'가장 자신 있는 최강 요리'를 주제로 대결이 시작된 가운데, '술 빚는 윤주모'가 가장 먼저 생존했다. 앞서 술 빚는 윤주모는 소줏고리로 직접 소주를 증류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술 빚는 윤주모는 "CEO도 아니오, 트레이닝 받은 셰프도 아니다"라며 한식 주점을 운영하고, 술을 빚은 지 10년이 넘었다고 밝혔다. 술 빚는 윤주모는 "K-주모가 이런 것이라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 나오게 됐다"라며 소주, 호박찌개, 수육으로 구성된 '주모의 한 상'을 선보였다.

술 빚는 윤주모는 안성재 심사위원에게 생존을 받으며 가장 먼저 2라운드에 진출,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흑백요리사2'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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