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80세 선우용여에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
'용여한끼' 4일 방송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최현석이 만 80세 선우용여를 '학생'이라고 불렀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용여한끼'에서는 배우 선우용여가 새로운 요리를 배워 보겠다며 두 번째 수업 시간에 임했다.
이날 선생님으로는 셰프 최현석, 파브리가 등장했다. 최현석이 된장 연어 스테이크, 고수 샐러드 레시피를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그의 가르침에 따라 선우용여가 연어를 꺼내 손질부터 했다. 선우용여가 칼질하는 모습에 최현석이 "용여 학생 손 조심해라"라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이내 최현석이 본격적으로 진도를 나가려고 했다. 이때 선우용여가 "가만히 계셔라. 아직 안 됐는데 선생님이 빨리 나가면 피곤하다"라면서 브레이크를 걸었다.
최현석이 "내가 가만히 있어야 하냐? 학생? 용여 학생?"이라며 어쩔 줄 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1945년 9월생으로 만 80세인 선우용여를 향해 "난 선생이고, 용여 학생은 학생이야!"라는 농을 던져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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