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로 간 '크라임씬'…"역대급 꿀잼" 호평 속 코멘터리 나온다 [N이슈]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크라임씬 제로'가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서 다양한 후속 콘텐츠를 선보인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는 지난 23일 새 예능 프로그램 '크라임씬 제로' 1회부터 4회까지 공개했다. '크라임씬 제로'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 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게임 예능 콘텐츠. 2014년부터 2017년까지 JTBC에서 3개의 시즌에 방송됐고, 이후 지난 2024년 티빙에서 '크라임씬 리턴즈'가 공개된 바 있다. 이후 넷플릭스로 플랫폼을 옮긴 뒤 '크라임씬 제로'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크라임씬' 시리즈는 10여년간 시즌을 거듭해 오며 치밀한 추리 구조와 몰입감 있는 연출로 국내외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기대 속에 공개된 '크라임씬 제로'는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첫선을 보이는 새로운 시즌인 만큼 본질에 충실해 오리지널리티는 살리고 스케일은 강화한 점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부르고 있다. 추리와 롤플레잉을 접목한 독창적 세계관과 추리 예능 본연의 재미, 롤플레잉의 진수를 선사한 것.
첫 사건부터 시리즈의 근본을 전면에 내세운 '폐병원 살인사건'과 플레이어들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가 폭발한 '장례식장 살인사건'까지 한층 진화한 사건 구성과 압도적인 몰입감, 웃음과 긴장감을 오가는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또 '크라임씬' 콘셉트를 완벽하게 이해한 박지윤 김지훈 장동민 안유진 장진 등 플레이어들의 열연도 물이 올랐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마니아뿐만 아니라 '제로'부터 '입덕'한다는 시청자들의 반응도 많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반응에 힘입어 시리즈 최초로 공식 코멘터리를 선보인다. 10여년간 이어온 '크라임씬' 시리즈 역사상 출연진과 제작진이 함께 참여하는 코멘터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코멘터리는 제작사 스튜디오 슬램이 새롭게 개설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오는 10월 4일과 11일 두 편으로 순차 업로드돼 추석 연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튜디오 슬램 관계자는 "시리즈를 사랑해 주시는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코멘터리를 준비하게 됐다"며 "제작 과정은 물론 촬영 현장 뒷이야기까지, 어디서도 들을 수 없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니 많은 팬이 참여해 함께 즐겼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 30일 5회부터 8회까지 공개되는 가운데, 오후 7시 출연진이 참석하는 라이브 방송도 진행된다.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틱톡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크라임씬 제로' 1막의 리뷰와 시청자 문답 등 여러 코너가 진행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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