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렬, 술집서 젊은 여자 울리더라" 이경실이 방송서 폭로
- 신초롱 기자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개그맨 이홍렬이 촬영 중 이경실의 폭로로 당황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7일 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예고에서는 이홍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홍렬은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참 여기저기 박수를 많이 받던 시절이다. 동부이촌동 입구 쪽에 포장마차가 하나 있다. 거기서 한 여성과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여자가 제 앞에서 우는 거다. 젊은 여자였다. 그걸 저쪽에 있던 어떤 여자가 봤다. 그 여자가 이경실 씨와 사우나 친구였다. 이걸 보고 '이홍렬 씨 안 되겠다, 젊은 여자를 어떻게 울리나' 싶었나 보다. 이걸 사우나에서 만난 이경실 씨에게 말한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경실 씨가 직접 그 얘기를 했으면 되는데 그때 '이홍렬쇼'를 할 때다. 이경실 씨가 나왔다. 느닷없이 그 얘기를 하더라. '오빠가 실내 포장마차에서 한 여자를 그렇게 울렸다며'라고 이야기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실은 그 여자분이 광고회사 직원이었다. 그 당시에는 광고에 저를 쓰려는 데가 많았다. 안 한다고 했는데 섭외를 반드시 해야 했나 보더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이홍렬은 1979년 TBC 라디오 '가요대행진'으로 데뷔했으며, 1987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r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