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인플루언서 딸과 갈등…SNS 맞팔 차단 되자 '부글'
- 신초롱 기자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배우 이상아가 인플루언서인 딸 윤서진과의 갈등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살아있네! 살아있어'에서는 이상아와 윤서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에 일찍 일어난 이상아는 딸에게 산책을 제안했지만 윤서진은 "뱀 나온다"며 거절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와 성향이 너무 다르다. 그냥 다 안 맞는 거 같다"고 털어놨다.
가까스로 딸을 설득시켜 산책길에 오른 이상아는 배꼽이 드러나는 티셔츠를 입은 윤서진에 "너 근데 배가 뭐냐. 여자애가 배를 따뜻하게 하고 다녀야지. 가서 빨리 덮고 와"라고 다그쳤다.
이에 윤서진은 "엄마가 못 입어서 그러는 거다"라고 했고, 이상아는 "그건 아닌 거 같다. 요즘 세상도 위험한데 배를 까고 다니면 어떡하냐"고 지적했다.
이상아는 "여자친구가 저렇게 배 까고 다니면 좋냐. MZ세대 남자친구들은 괜찮나 보다. 난 이해가 안 된다. 자기 여자를 남이 봤을 때 배 내놓고 있는 게 좋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반면 윤서진은 "아끼면 똥 되지 않나. 저는 말랐을 때 제가 입을 수 있는 옷을 다 입을 거다. 저는 엄마가 좀 꾸미고 다녔으면 좋겠다. '엄마 얼굴만 믿고 스타일은 너무 신경 안 쓰는 거 아니야?'라고 말씀드리면 '난 거지같이 입어도 예뻐'라고 했다. 저기서부터 삐그덕 삐그덕하는 거 같다"고 밝혔다.
이상아는 "일찍 일어나서 산책 나오니까 좋지 않냐. 그런 옷을 바깥에서 입고 다니면 사람들이 안 쳐다보냐"고 물었고, 윤서진은 "요즘은 다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이상아는 "너 왜 엄마 차단한 거냐"고 물었다. 윤서진은 "엄마가 몰라서 그렇지 요즘 애들 중에 엄마랑 맞팔돼 있는 애들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상아가 "황신혜 언니"라고 하자 윤서진은 "거기는 모델이잖아"라고 했고, 이상아는 "그거나 이거나"라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모녀의 대화를 지켜보던 솔비는 "저 같아도 가족들이 내 인스타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불편하다. 오글거린다"고 했다.
이어 윤서진은 "엄마는 할머니가 SNS 하면 차단 안 할 거냐"고 물었고, 이상아는 "할머니 이미 차단했다"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또 이상아가 "방 문은 왜 잠그는 거냐"고 묻자, 윤서진은 "엄마 발소리가 너무 커서 거인이 내 방으로 들어오는 것 같다. 너무 놀란다"고 답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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