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용산 집 터에 올린 5층 건물, 사기당해…내 명의 아니더라"

(MBC '라디오스타'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가수 강남이 살던 집 터에 올린 용산 5층 건물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강남이 아내 이상화, 어머니 권명숙 여사, 용산 건물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강남은 "아내에게 심쿵할 때는?"이라는 질문에 "결혼할 때 통장을 합치지 않나. 합치자고 했다. 상화씨가 제 통장을 보고 '오빠 용돈 해'라고 하더라. 따로따로 하는 게 맞는 거 같다고 바로 자르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상화에게 통장이 두 개 있는데 하나를 봤다. 그렇게 얘기할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그 뒤 자연스럽게 싼 건 제 카드, 비싼 건 상화 카드로 산다. 소파, TV, 고기는 상화 카드로 사고, 저는 마늘 깻잎, 방울토마토 같은 걸 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MBC '라디오스타' 갈무리)

그러자 김구라는 "강남은 건물이 있잖아. 자기 집이 있잖아"라고 했다.

이에 강남은 "용산 건물 얘기하시는 거냐. 우리 할머니가 갖고 계셨던 땅에다 지은 거다. 용산에서 제일 큰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몰랐냐. 제가 돈을 내고 제 명의로 하기로 했었는데 잠깐 일본을 다녀왔다. 엄마 이름으로 되어 있더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그게 무슨 사기냐"고 지적했고, 강남은 "갔다 왔는데 권명숙으로 돼 있더라. 왜 그러냐고 했더니 일본 국적이었어서. 제일 큰 사기"라고 주장했다.

김구라는 "멘트 자체가 유튜브 섬네일용이야. 아무것도 아닌데"라며 버럭했다.

r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