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레이 맨시니 특별출연…故김득구와의 경기 회상한다

사진제공=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사진제공=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복서 김득구를 조명하면서 레이 맨시니와의 인터뷰를 담아낸다.

19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복서 김득구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1970년대 한국 복싱계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김득구. 그는 동양 챔피언 김광민과의 승부에서도 왼손잡이 복서의 역량을 살려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면서 동양 챔피언으로 올라섰다. 세계 챔피언까지 단 한 계단만이 남은 상황.

그는 미국 원정 경기에서 WBA 라이트급 세계챔피언 레이 맨시니와 맞붙게 됐다. 그렇게 1982년 11월13일, 마침내 레이 맨시니와 미국 라스베이거스 특설 링에 오르게 된 김득구. 맨시니의 일방적인 승리가 될 것이라 예상되었던 경기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치열했다.

오히려, 죽을 각오를 하고 덤비는 도전자 김득구에게 챔피언 맨시니가 밀리는 상황까지 발생했다고. 한 남자의 인생을 건 도전, 복싱 역사상 가장 뜨거운 논란을 낳았던 그날, 그 경기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어느덧 예순이 넘은 레이 맨시니가 '꼬꼬무'에 특별 출연해 40년 전 그날과 자신을 향해 전사처럼 덤볐던 도전자 김득구를 추억한다. 과연 레이 맨시니가 얘기하는 김득구와의 경기는 어떨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이날 '꼬꼬무'에는 배우 박명훈, 가수 박혜원(HYNN), 위아이의 김요한이 이야기 친구로 함께 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감정의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