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변우민·김강민, 간 이식 부적합…"다른 가족 없냐"[RE:TV]
10일 방송
- 안은재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현재는 아름다워' 변우민과 김강민이 박지영에게 간을 이식하기 위해 검사를 받았으나 두 사람 모두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는 진수정(박지영 분)의 간암 소식을 알게된 남편 현진헌(변우민 분)과 아들 현정후(김강민 분)이 간 이식을 위해 병원 검사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진수정의 간암 판정을 알게 된 가족 윤정자(반효정 분), 현정후, 현진헌은 큰 충격에 빠졌다. 현진헌은 헌정후와 어머니 윤정자에게 "(진수정의) 건강검진 결과 나왔다"라고 어렵게 말했다. 현진헌의 어두운 모습에 현정후는 "결과가 안 좋아요?"라고 물었다.
현진헌은 눈물을 펑펑 쏟으며 "간암이래, 이식해야 할 수 있대"라며 "생체 간이식이 가장 좋고 가족 중에 기증자가 있으면 빨리 수술할 수 있대"라고 답했다. 이어 "기증하기 가장 좋은 간 찾아야 해"라며 가족 중에 간 이식자를 찾겠다고 덧붙였다.
윤정자는 "이게 무슨 날벼락이야, 수정이가 왜"라고 슬퍼했다. 현진헌도 "그러니까 왜 수정이가 걸리냐고"라며 "여행도 가기로 했고 이제 부모님도 찾고 행복해야 하는데"라고 흐느꼈다.
이후 연로한 윤정자를 제외하고 현진헌과 현정후가 간 이식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 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검사 결과 두 사람 모두 간 이식이 불가했다. 의사는 "현진헌씨는 지방간이 있고 간경화 초기라 이식 수술이 어렵다"라고 했다. 이어 "아들 현정우 씨는 간의 크기가 평균보다 작다"라며 "이식 수술 후에 남은 간이 제기능을 할 수 있는 크기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른 가족이나 친지는 없느냐"라고 덧붙였다.
현진헌과 현정후는 망연자실해서 집에 돌아왔다. 간 이식 가능 여부를 묻는 윤정자에게 현진헌은 의기소침해 검사 결과를 전했고, 세 식구 모두 절망했다. 마침 현미래(배다빈 분)가 집으로 돌아왔다. 침울한 집안 분위기에 현미래는 "왜 그러냐"라고 캐물었다. 하지만 가족들은 임신 초기인 현미래에게 사실을 말하지 않았거, 현미래는 이제 결혼한 자신은 식구도 아니라는 것이냐며 오해했다. 윤정자는 결국 "네 엄마 암이래"라고 진실을 이야기했고, 현미래는 큰 충격에 배를 감싸쥐고 주저앉았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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