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지석진 '먹물쇼' 위해 '물 양동이 벌칙' 희생(종합)

'런닝맨' 17일 방송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지석진이 먹물 양동이 벌칙을 받게 하기 위해 전소민이 자신을 희생했다.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제2회 슬기로운 나눔생활' 레이스가 펼쳐졌다.

1라운드 게임에서는 양세찬이 승리를 해서 가장 먼저 R머니를 챙기게 됐다. 멤버들은 반드시 의리를 지키라며 엄포를 놨지만 양세찬은 벌칙을 피하기 위해서 R머니 35개 중 20개를 가져갔다. 다음 주자 유재석도 남은 15개 중 11개를 챙겨 세 번째 순서인 지석진에서 R머니가 동났다. 전소민은 "전쟁이다"라며 화를 냈다. 김종국은 자신이 1등을 못 하면 구름다리에 가서 제작진이 고생하게 할 거라고 으름장을 놨다. 결국 양세찬, 유재석과 나머지 멤버들의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두 번째 미션에서는 랜덤으로 '런닝맨' 지난 회차를 선택해 우승한 사람에게는 1점을 주고 벌칙을 받은 사람은 1점이 감점되는 게임을 했다. 그 결과 송지효가 1등을 했다. 양세찬은 뻔뻔하게 5개씩 나눠가지자고 했다. 1등 송지효와 2등 김종국은 각각 15개씩 가져가고 남은 5개를 하하가 가져갔다. 보너스 미션은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가장 빨리 받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었다. 유재석은 남창희에게 전화했는데 남창희는 5초 만에 전화를 받았다. 양세찬은 조세호에게 했다. 양세찬은 "조세호가 '런닝맨' 촬영일만 기다린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무려 4초 만에 전화를 받았다. 그런데 이보다 빠른 사람이 있었다. 송지효는 드라마 PD에게 전화했는데 신호가 가자마자 전화를 받았다.

세 번째 미션은 상황극 연습으로, 각 상황에 맞는 대사를 하면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 첫 번째 상황은 의사들의 학회 점심시간이었는데 송지효가 탈락했다. 두 번째 상황에서는 판사가 됐다. 여기서는 양세찬이 탈락했다. 최종 결과 1등은 유재석이었다. 보유한 코인이 0개인 전소민은 마지막에도 코인을 선택하지 않으며 분장 대신 잠실 하늘다리 체험을 선택했다. 그런데 마지막 반전의 기회가 있었다. 전소민이 1등을 하며 역전이 가능해졌다. 멤버들은 전소민이 남긴 것을 지석진에게 몰아주자고 했다. 그런데 멤버들의 생각과 달리 전소민은 코인을 많이 남겨놨다. 지석진은 다른 멤버들의 계획대로 먹물 벌칙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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