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언 "MZ세대 잘 몰라…'뉴노멀진' 대본 보며 많이 배웠다"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뉴노멀진' 황승언이 드라마를 통해 공감을 얻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10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플레이리스트X CJ ENM 드라마 '뉴노멀진' 제작발표회에는 정혜성, 황승언, 장의수, 이원정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황승언은 드라마를 통해 듣고 싶은 반응에 대해 '공감'이라고 답했다. 그는 "저는 MZ세대에 간당간당하게 껴있고 요즘 친구들의 상황을 잘 모른다"며 "직장인을 해본 적도 없고, 어린 친구들을 잘 몰라서 대본을 보고 많이 배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요즘 친구들이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정말 이렇게 생각하나?' '이게 노멀인가?' 생각하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젊은 친구들이 이걸 보고 이건 드라마라 저렇지 않고 '지금 일상이 저렇지' 하고 공감해줬으면 좋겠다"며 "물론 잡지사 얘기다 보니까 조금 더 특별한 부분도 있는데 우정이나 사랑은 비슷하다 본다, 그런 부분에서 친구들이 많이 공감해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털어놨다.
'뉴노멀진'은 트렌드의 최전선인 디지털 매거진 뉴노멀진을 배경으로 MZ세대 직장생활 분투기를 다룬 요즘 애들의 오피스 생존기다. 이날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2회씩 공개된다. 티빙 공개 일주일 후 플레이리스트 공식 유튜브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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