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스틸러' 이중옥, '김태호 키즈' 뭉친 '악카펠라'로 첫 고정 예능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스틸러' 이중옥이 MBC에서 론칭하는 '악카펠라'에 캐스팅됐다.

26일 뉴스1 취재 결과, 이중옥은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예능 '악카펠라'에 출연한다.

'악카펠라'는 연예계 빌런들의 음악 예능으로, MBC의 '김태호 키즈'로 불리는 채현석 장우성 이주원 PD가 뭉쳐 새 예능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채현석 PD는 김태호 PD와 '무한도전' 전성기 뿐만 아니라 '놀면 뭐하니?'도 함께 해왔다. 장우성 이주원 PD 역시도 '놀면 뭐하니?'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먹보와 털보'를 함께 했다. 이들 PD가 함께 어떤 색깔의 예능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이창동 감독'의 조카로도 잘 알려져 있는 이중옥은 '타인은 지옥이다' '방법' '좀비탐정' '마인' 'D.P.' '구경이' 등 드라마와 '버닝' '마약왕' '극한직업' '히트맨' 등 영화에서 신스틸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는 '악역전문 배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활약해온 바, 처음으로 출연하는 고정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어떤 반전 매력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악카펠라'는 5부작으로 제작되며 올해 상반기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