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안효섭, 양다리녀 루머 휩싸인 김세정 위해 사장직 걸었다(종합)

4일 방송

SBS '사내맞선'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사내맞선' 안효섭이 김세정을 위해 사장직을 걸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극본 한설희 홍보희/연출 박선호)에서는 강다구(이덕화 분) 회장이 양다리 루머가 퍼진 신하리(김세정 분)에게 사표를 요구했으며, 강태무(안효섭 분)는 신하리를 지키기 위해 사장직을 내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신하리는 하루 아침에 오랜 친구인 이민우(송원석 분)와 강태무 사이를 오가는 '국민 양다리녀'가 됐다. 고유라(배우희 분)는 신하리와 이민우가 함께 있는 사진을 유포시키며, 신하리의 남자친구가 GO푸드 사장 강태무라는 사실을 폭로했다.

GO푸드 강다구(이덕화 분) 회장이 동영상을 내리고 댓글을 막았지만 루머는 빠르게 퍼졌다. GO푸드 재벌 사장과 일반 직원의 열애는 큰 논란이 됐다. 수많은 직원들이 식품개발 1팀에 몰려왔으며 신하리의 험담을 했다. 게다가 1팀이 주도했던 프로젝트가 신하리의 루머로 인해 2팀과 3팀으로 넘어가 신하리는 곤경에 처했다.

강다구 회장은 신하리를 불렀다. 강 회장은 "이번 일이 잠잠해질 때까지 대전에 가 있어라"라면서 "그게 싫으면 사표를 내라"라고 초강수를 뒀다. 이에 신하리는 당황해하며 "제가 회사에서 얼마나 열심히 일 하는지 아냐"라고 억울해했다. 그는 자신이 회사에서 성과를 낸 프로젝트를 줄줄이 읊으면서 "최연소 메가히트상까지 탄 저인데 사표는 말이 안 된다"라고 억울해했다.

이어 "사랑한 게 죄라면 저는 죄인이다"라면서 "하지만 사표는 못 내겠습니다 회장님"이라고 허리를 90도로 숙여 인사를 한 뒤 회장실을 나왔다.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해있던 강태무는 신하리의 양다리 루머를 뒤늦게 알았다. 강태무는 재빨리 GO푸드 회사로 향해 신하리를 찾았지만 신하리는 종적을 감춘 뒤었다.

강태무는 강다구 회장을 찾아가 신하리에게 뭐라고 말했다고 따졌다. 강다구 회장은 " 지방으로 발령가라고 했다"라면서 "그게 싫으면 사표를 내라고 했다, 걔 때문에 회사가 어떤 지경이 됐다"라고 다그쳤다.

이에 강태무는 "제가 먼저 좋아했다"라고 화를 냈다. 강다구 회장은 "이사회에서 이번 일 책임을 물어 너에게 사임을 요구할 수 있다"라고 하자, 강태무는 "결과가 그렇게 나온다면 책임지고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늦은 밤 강태무는 신하리와 어렵게 연락이 됐다. 강태무는 신하리가 있는 곳으로 곧장 달려가면서 "다시는 내 눈앞에서 사라지지 말아달라"라고 그를 껴안았다. 이후 두 사람은 강태무의 집에서 진한 키스 등을 나눴다.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오피스 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