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텅 빈 받아쓰기 답안 공개에…키 "1도 없어"

'놀라운 토요일' 5일 방송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손나은이 2라운드에서 단 한 글자도 쓰지 못했다.

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에는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의 배우 유이 손나은이 출연했다.

간식 게임에서는 데뷔곡을 맞히는 퀴즈가 나왔다. 첫 문제부터 피오의 소속팀인 블락비가 나왔다. 피오와 함께 연습생 생활을 한 한해가 문제를 맞혔지만 퍼포먼스는 실패했다. 신동엽은 유이와 손나은이 흘린 힌트를 야무지게 주워서 세 번째로 간식을 획득했다. 키는 데뷔 한 달 차인 신인 그룹 아이브의 '일레븐'을 맞히고 퍼포먼스도 완벽하게 성공했다. 김현정의 문제를 맞혔으나 퍼포먼스 1차 시도에 실패한 김동현은 오랜만에 '댄싱 슈즈'를 꺼내 신었다. 혼신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음료를 얻어갔다.

2라운드에서는 셀럽파이브의 '안 본 눈 삽니다'가 나왔다. 발라드라서 안심했는데, 갑자기 록 버전의 음악이 나왔다. 각자 쓴 받아쓰기를 공개하는데 손나은의 답안이 텅 비어있었다. 이를 본 키가 에이핑크의 노래 중 하나인 '1도 없어'를 불렀다. 다들 손나은이 장난하는 줄 알았는데 손나은은 진짜 하나도 못 들었다고 했다. 김동현은 손나은의 마음이 공감 간다며 자기도 하나도 못 들었다고 했다. 키는 '저장된 그녀의 이름은 내 여봉봉'이라는 가사가 있다고 했고 주변에서는 "그런 가사가 있었느냐"며 놀랐다. 키가 2라운드에서도 원샷을 차지했다.

aaa307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