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미키정과 이혼 이유? 외아들…저한테 대 끊기면 안되니까"

'특종세상' 23일 방송

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전 남편 미키정과 헤어진 이유를 털어놨다.

23일 오후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트로트 가수라는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하리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하리수는 전 남편 미키정과 이혼한 이유를 고백했다. 그는 "같이 살면서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아이를 낳고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계속 있었다"라며 "여자에서 남자로 성전환하신 분은 자궁을 들어내지않나, 그걸 이식도 할까, 장기 이식을 해보면 어떨까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임신이) 처음에는 아예 불가능했지만 그게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들었을 때 더 간절해졌다"며 "그런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더라"라고 덧붙였다.

하리수는 "'좀 더 늙기전에 남편이었던 미키정씨가 진짜로 아이를 낳게될 수 있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고, 당시에 또 사업을 하면서 출장도 다니고 사이가 소원해졌을 때 지금이 (이혼의) 딱 적절한 시기가 아닌가 했다"라며 "(미키정씨가) 외아들이니까 독자인데 저한테서 대가 끊기니까"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하리수는 지난 2007년 5월 미키정과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2017년 합의이혼 했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