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운동선수치고 좀 잘생겼다"…로션도 안 바르고 외출

'전지적 참견 시점' 18일 방송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구자욱이 잘생긴 외모를 방치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한국 프로 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 선수가 출연했다.

배우 송일국을 닮았다는 얘기에 구자욱은 "어릴 때 많이 들었는데 쑥스럽다. 야구로 잘돼서 이슈가 되어야 하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스스로 잘생긴 걸 아냐는 양세형의 질문에 구자욱은 "운동선수치고 좀 잘생겼다고 생각하지만 양세형보다는 한 수 아래라고 생각한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처음인 구자욱은 카메라를 매우 어색해했다. 세수하고 머리에 물만 묻힌 채 매니저를 만난 구자욱. 매니저는 구자욱이 평소에도 외모를 신경 쓰지 않는다며 "그럴 거면 얼굴 나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니저는 구자욱을 위해 부기 빠지는 음료수를 줬다. 한참 뒤에 구자욱은 "로션 있냐"며 로션도 안 바르고 나왔다고 했다.

이날 구자욱의 스케줄은 바로 KBO 시상식이었다. 구자욱은 "6년 전에 와보고 처음 와본다"고 말했다. 6년 전에는 신인왕을 받았고 이번에는 득점왕의 주인공으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구자욱은 혼자 잘한 게 아니라 팀원들 덕분에 득점왕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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