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장기용 '지헤중' 첫방 19금 편성…"사랑의 시작 과감하게 그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첫 회가 19금으로 편성된다.

12일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이하 '지헤중') 측은 "첫 방송이 19금으로 편성됐다"라며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의 만남, 그리고 사랑의 시작을 과감하게 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들도 '지헤중' 첫 회가 19금으로 편성된 이유가 무엇일지 추측하면서 본 방송을 기다려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제작진은 1회 방송을 앞두고 극 중 사랑에 빠질 남녀 주인공 하영은과 윤재국의 투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화려한 파티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마주한 모습이다. 눈빛 하나만으로도 시선을 강탈하는 표현력이 감탄을 자아낸다.

'지헤중' 첫 회에서는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패션 위크를 무대로 패션회사 '더 원'의 톱브랜드 '소노' 디자인팀 팀장인 하영은과 잘 나가는 패션 전문 포토그래퍼 윤재국의 특별한 인연이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지헤중'은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이다. 12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