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여자배구 김희진 '전참시' 전격 출격…올림픽 열기 잇는다(종합)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의 영웅들의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가 계속되는 가운데 여자배구 선수 김희진(IBK 기업은행)도 '전지적 참견 시점'을 찾는다.
19일 뉴스1 취재 결과,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국가대표 김희진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일은 미정이다.
김희진은 이달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배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특히 여자배구 국가대표 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이뤄내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 방송가에는 도쿄 올림픽에 출전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국가대표들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어펜져스'로 불리는 펜싱 국가대표 팀은 물론이거니와 양궁 국가대표 팀, 유도선수 안창림 조구함, 럭비 선수 안드레 진 등이 안방을 찾아 시청자들에게 도쿄 올림픽의 뒷이야기를 풀어놓은 바 있다.
과연 올림픽 여자배구 4강 신화를 이뤄낸 김희진이 풀어놓을 도쿄 올림픽의 뒷이야기는 무엇이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김희진은 그간 배구선수로 활약하면서 털털한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바 있다. 하지만 방송을 통해서는 일상의 모습을 쉽게 만나지 못했던 김희진이기에 과연 배구 코트가 아닌 곳에서의 김희진의 일상이 어떨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앞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은 대회 8강 터키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뒤이어 브라질, 세르비아의 경기에서 안타깝게 패하며 메달을 목에 걸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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