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아 "권재관과 부부싸움…시부모님이 '미안하다'고 사과" [RE:TV]
1일 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김경아 권재관 부부가 '1호'가 되지 않은 이유는 시부모님 덕분이었다.
1일 밤 방송된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김경아 권재관 부부는 시부모님을 만나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두 사람은 7년 동안 부모님과 함께 살다가 분가한 지 1년이 안 됐다고. 육아를 함께 하면서 집 비밀번호도 공유하는 사이라고 했다.
김경아는 시부모님과 편하게 지내는 사이였다. 시부모님도 오히려 아들인 권재관의 흉을 보면서 김경아와 대화를 나눴다. 시아버지도 자연스럽게 집안일을 도왔고,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했다. 김경아는 "내가 1호(이혼)가 되지 않은 이유는 시부모님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시어머니는 권재관에 대해 "쓸 데 없이 화를 내는 게 단점인데 나를 닮은 것"이라며 "결혼해서 10년만에 나온 귀한 외동아들이라고 무조건 다 들어주고 키웠다"고 했다. 시아버지도 "돌잔치 때 먼 일가친척까지 모두 올 정도였다"라고 했다.
김경아도 시부모를 편하게 대했다. 고부간의 갈등이나 긴장감은 전혀 없는 모습. 반말을 하기도 하고, 막걸리를 마시며 편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김경아는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했는데 어머님이 원하지 않으시더라"며 "(지금은) 친정엄마보다 편한 느낌이 있다"라고 했다.
평소 '1호가'를 통해 권재관과 김경아가 틈만 나면 티격태격하던 것과 달리 오히려 시부모님과 함께 있자, 더욱 편안한 분위기로 바뀌었다. 고부갈등 없는 권재관 김경아의 일상에 '1호가' 패널들이 놀라자, 김경아는 "부부싸움을 하면 시부모님이 '너같이 예쁜 아이를 내 아들이 마음 아프게 했다'면서 사과를 하시니 화해를 안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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