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3년 만에 '내가 키운다'로 복귀…눈물의 '공감여왕' [RE:TV]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9일 방송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채림이 '내가 키운다'로 복귀하며 비슷한 상황에 놓인 시청자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9일 오후 처음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솔로 육아'로 모인 조윤희, 김나영, 김현숙의 모습이 담겼다. 김구라가 클럽 회장으로, 채림이 매니저로 함께 했다.
매니저를 맡게 된 채림은 같은 시기에 이혼 소식이 알려진 김현숙에게 "기사를 보고 너무 가슴 아팠다. '우리는 할 수 있다' 그런 메시지를 보내고 싶었다"고 전했다. 채림은 실제 이혼 시기보다 보도가 늦게 나갔다고.
채림은 딸 로아와의 일상을 용기내 공개하기로 한 조윤희의 담담한 고백에 "어떤 마음인지 너무 잘 아니까"라며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김현숙은 "가장이어서"라며 고민 없이 '내가 키운다' 출연을 결정했다고.
이어 채림은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게 된 이유에 대해 "처음에 이 상황에 부닥쳤을 때, 막막하고 두렵잖아요. 지금 그 기로에 있거나 막 접어드신 분들에게 희망과 공감이 되거나, 우리를 보고 용기를 낼 수 있다면 못할 이유가 없겠다 싶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더불어 채림은 "응원과 위로도 해드리고 하는 게 저희 역할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채림은 눈물을 터뜨리는 엄마들의 모습에 "엄마로서 못 본 척 살아야 하는 게 있는데, 툭 스치기만 해도 폭발할 것 같다", "저도 겹쳐서 보이고, 일상적인 말에도 일상적으로 내뱉기까지의 고통이 있었을 거다"고 공감했다. 이어 솔로 육아를 이어가는 조윤희, 김나영, 김현숙의 고백과 일상에 공감하고 함께 눈물을 흘리며 위로를 건네는 모습으로 '공감여왕'에 등극, 매니저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는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이들이 모임을 결성해 각종 육아 팁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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