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코리아 2020' 이새봄, 라다정 꺾었다…보아 미안함에 '눈물'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보이스 코리아 2020' 이새봄이 라다정을 꺾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 2020' 배틀 라운드에서는 이새봄과 라다정이 일대일 대결을 펼쳤다.

코치 보아는 "굉장히 스타일이 다르다. 서로에게 없는 게 있다. 서로가 서로의 장점을 조금씩 훔쳤으면 좋겠다 싶더라"며 대진표를 짠 이유를 밝혔다.

선곡은 이하이의 '1,2,3,4'였다. 이새봄은 "아는 곡"이라면서 안심했지만, 대결 상대 라다정은 17살 때 입시 곡이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퍼포먼스 강자 이새봄은 특유의 그루브와 음색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랩까지 보여주며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라다정도 이새봄 못지않은 끼를 발산했다.

심사위원들은 무대가 끝나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무대를 찢었다", "불이랑 물 같았다" 등의 심사평이 결과에 궁금증을 높였다. 보아는 "둘 다 잘했다. 이 선택 때문에 날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결과는 이새봄의 승이었다. 보아는 "나 눈물난다. 어떡하냐"며 탈락한 라다정을 향해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라다정은 "제가 많이 깨닫고 가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며 "미안하다고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보아는 "제가 이렇게 보내는 게 아쉽고 슬프고 그렇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파이널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간 이새봄은 "감사드린다. 다음 무대 때는 정말 목관리 잘해서 보아 코치님께 부끄럽지 않은 제자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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