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류덕환 "'뽀뽀뽀' 데뷔·'전원일기' 출연…뭔지도 몰랐다"

SBS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류덕환이 '뽀뽀뽀' '전원일기'로 연기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류덕환은 16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DJ를 맡은 문세윤은 류덕환과 절친이라면서 말문을 열었다. 두 사람은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로 인연을 맺었다.

'천하장사 마돈나' 당시 류덕환은 열여덟 살이었다고 말했다. 당시 사진이 공개되자 문세윤은 "류덕환이 독한 게 나는 원래 저런 체구인 줄 알았는데, 연기 위해서 살을 찌운 거였더라"고 말했다.

류덕환은 문세윤의 첫인상에 대해 "개그맨이어서 되게 웃길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긴장하고 못 웃기더라. 감독님도 재미있는 걸 원하셨는데 많이 긴장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세윤은 "다들 편해져서 이제 좀 놀 만 하니까 촬영이 다 끝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덕환은 어린 나이부터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일은 했고 단독 주연작은 '천하장사 마돈나'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류덕환의 데뷔작인 1992년 MBC '뽀뽀뽀'라는 걸 알고 깜짝 놀랐다. 류덕환은 "엄마가 시키니까 했던 거다. '뽀뽀뽀'에 나오고 그 뒤에 '전원일기'에 출연했다"라며 "초등학생이었는데 잘 기억이 안 난다. 뭘 찍는지도 몰랐다"라고 말했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