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화 작가 "'스토브리그' 다 쏟아부은 작품…시즌2 아이디어는 있어"

SBS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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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스토브리그' 이신화 작가가 시즌2에 대해 언급했다.

이신화 작가는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41타워 르비제에서 진행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연출 정동윤) 기자간담회에서 "종영 후에 기자간담회가 있는 게 흔한 일이 아니라 들었는데 끝난 드라마에 관심 가져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는 이어 "시즌2 관련 부분은 말씀드렸던 그대로다. 아이디어 정도는 있는데 시즌1이 모든 걸 쏟아부은 작품"이라며 "야구는 방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방대한 소재가 많긴 하다. 그 중에서도 소화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을지 16회를 충분히 채울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또 그는 "1회~2회 정도 재미있기 쓸만한 아이디어는 있다"면서도 "'돌아오지 말걸 그랬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다. 20부작을 쓸 수 있을 때 16부작을 쓸 수 있는 것 같다. 그때 시즌2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편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지난 14일 19.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자체최고시청률로 종영했다.

aluemchang@news1.kr